어울림정보기술(대표 박종일 http://www.oullim.co.kr)이 자체 개발한 시큐어웍스 V3.0은 2001년 상반기 출시 이후 현재까지 어울림정보기술의 주력제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 제품은 안전한 데이터 통신을 보장하는 가상사설망(VPN) 기능과 네트워크를 이용한 불법 접근을 차단하는 방화벽 기능이 통합됐다. 금융권을 비롯해 공공기관, 그리고 일반기업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사이트에 구축되어 운용중이다. 완벽한 경계선 방어와 VPN기능을 제공, 안전한 e비즈니스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통합보안솔루션이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으로 비용절감 효과를 꼽을 수 있다. 전용선을 ADSL회선으로 변경하면서 VPN을 구축하는 경우 많게는 70% 이상의 관리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또한 데이터 전송시 부하가 걸려 있지 않은 다중 터널을 선택하여 암호화 데이터를 전송해 보안을 유지하므로 회선에 대한 부하를 최소화한다.
이 제품은 국민은행, 우리은행, 제일화재, 럭키생명, 푸르덴셜 등 금융권 시장을 비롯하여 스타벅스, 한솔교육 등 기업시장에서도 그 제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어울림정보기술 박종일 대표는 “국내 환경에 적합하며, 다양한 고객의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승부를 겨룰 것”이라며 “가장 좋은 제품은 바로 애프터서비스가 잘 되는 제품”이라고 강조한다. 이처럼 어울림정보기술은 고객만족을 사업의 최우선 목표로 삼고 있다.
VPN 시장의 급속한 변화에 따라 어울림정보기술은 제품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대한 체계적인 라인업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계획이다.
이미 어울림은 현재 보유하고 있는 100메가비트 기반 제품 외에도 기가비트 모델인 플러스3000을 출시, 공급하고 있으며 하반기 10기가비트 초대형 네트워크 보안 제품의 출시도 계획중이다. 이러한 제품 다양화로 고객의 요구에 부응해 고객 만족도를 더욱 높인다는 전략이다.
<장동준기자 djja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