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dwe.co.kr)가 처음으로 선보인 비타민 산소 발생 에어컨 ‘클라쎄(모델명 DP-159SA)’는 올 내수시장에서 화두였던 ‘웰빙’ 바람을 타고 소비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제품이다.
실내공기에 비타민C를 공급해 공기청정은 물론 피부건강까지 생각한 신개념 웰빙 가전으로, 첨단 세라믹 가공기술로 제작된 ‘비타민 발생필터’를 통해 비타민 바람을 방출, 피부접촉과정에서 신체에 흡수되도록 설계됐다.
방출된 비타민C는 모발과 피부에 흡수돼 건강한 머릿결과 피부미용에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실내공기중의 미생물 및 세균을 완벽히 살균한다는 것이 대우일렉트로닉스측의 설명이다.
이 제품은 또 비타민 발생 기능과 함께 실외공기중의 청정산소만을 분리, 유입하는 산소발생 시스템을 적용해 밀폐된 실내에서 발생하기 쉬운 산소부족 현상을 막을 뿐 아니라 적정 산소농도를 유지해 보다 건강하고 깨끗한 실내 공기를 만들어낸다.
2중 공기청정 시스템을 통해 최근 강조되고 있는 공기청정 기능을 대폭 높인 것도 주목할 만하다. 에어컨으로 흡입된 공기는 내부의 7단계 청정시스템이 정화시키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세균은 비타민 항균 바람이 살균시키는 동시청정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미 산소 에어컨, 나노실버 에어컨을 세계 최초로 출시한 바 있는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번 비타민 에어컨을 계기로 다시 한 번 친건강 가전 시장의 선두기업으로서의 위치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특히 6월 무더위와 함께 1주일 동안 5월 매출의 70% 가량을 판매하는 등 주력모델인 12∼15평형 스탠드형 비타민 에어컨을 중심으로 뚜렷한 매출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올 여름 에어컨 매출을 작년대비 10% 이상 끌어올린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대우일렉트로닉스는 이를 위해 지난달부터 인기탤런트 이미숙·김태희 등과 전속계약을 하고 적극적인 광고를 펼치는 한편, 중고 에에컨 30만원 현금 보상판매, 클라쎄 에어컨 퀴즈 이벤트 등을 실시했으며, 이달 30일까지는 ‘웰빙가전 빅 페스티벌’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