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일렉트로닉스(대표 김충훈 http://www.dwe.co.kr) 비타민 냉장고 ‘클라쎄(모델명 FR-S690DRI)’는 비타민 녹차 필터를 장착, 비타민 C와 녹차 성분의 냉기를 공급함으로써 식품을 더욱 신선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마케팅에 초점을 두고 있다. 지난해 나노실버 항균 기능 제품에 이어 올 상반기 비타민 냉각시스템 기능 제품을 새로운 건강 가전으로 선보여 마케팅 측면에서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이다.
비타민 필터에서 방출되는 비타민C는 식품의 노화 및 수분 손실을 방지해 영양분을 더욱 오래 보존하고 녹차에서 추출한 식물성 항균제인 카데킨은 탁월한 항균 효과로 식품을 더욱 깨끗하게 보관할 수 있다는 게 대우 측의 설명이다.
비타민 필터는 용출되는 비타민의 양을 최적으로 조절해 별도의 필터 교체 없이도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특히 기존 냉장고에서 사용되던 카본 탈취제에 비해 2배 이상의 탈취효과를 가진 구리(Cu)성분의 카퍼 탈취제를 사용해 악취성분을 화학적으로 분해, 냄새를 없애고 식품의 신선도를 떨어뜨리는 에틸렌 가스까지 효과적으로 제거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비타민 냉장고 클라쎄는 재순환 냉기 속의 미세한 세균과 악취를 제거하는 등 기존 나노실버 클라쎄의 건강 위생 기능을 한층 끌어올린 제품이다.
냉장고 주요 부위에 나노실버 기술을 적용한 클라쎄만의 은이온 항균 냉각은 물론 내부의 디지털 광센서가 온도 및 외부 환경을 감지하여 5단계(쾌속·스피드·표준·정음·수면)의 냉각성능을 자동으로 조절하는 단계별 디지털 냉각을 구현했다.
이미 지난해 국내 최초로 나노실버 기술을 적용하여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는 양문형 냉장고 클라쎄는 출시 이후 꾸준한 매출 신장세를 보이고 있다. 양문형 냉장고 시장에서 스테디 셀러로 자리잡았으며 올해 비타민 냉각으로 기능을 더욱 개선, 지난해 대비 2배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