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호나이스(대표 황종대 http:://www.chungho.co.kr)가 선보인 얼음정수기 ‘아이스 콤보’는 생활가전의 컨버전스화를 선도하면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청호의 얼음정수기는 온수와 정수가 나오는 정수기에 얼음을 만드는 제빙기를 추가한 세계 최초의 제품으로, 특허출원(출원번호 특허 2001-0057475) 및 실용신안출원(출원번호 실용 2003-0021959)을 획득했다. 특히 한국표준협회에서 주관한 ‘2004 신기술 으뜸상’에서 대상을 수상하면서 기술력을 입증받았다.
얼음정수기 아이스 콤보는 가정에서 얼음이 필요한 요리에 두루 사용돼 주부들에게도 큰 인기를 끌었다. 냉커피, 냉녹차, 식혜, 아이스티, 냉꿀물, 미숫가루 등 각종 냉음료를 얼음을 사용해 손쉽게 만들 수 있으며, 여름철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팥빙수를 집에서 위생적으로 만들 수 있어 편리하기 때문이다.
청호나이스 관계자는 “사계절 내내 깨끗한 얼음을 편리하게 사용하길 원하는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정수기술 및 제빙기술을 결합해 개발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정수기능의 경우, 역삼투압의 4단계 정수 필터방식을 적용해 물 속의 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준다. 역삼투압방식의 최적 성능 유지를 위한 ‘저소음 펌프’와 2차 외부 오염을 방지해주는 ‘밀폐형 이중캡 탱크’ 등을 채택, 깨끗하고 순수한 물을 제공한다.
제빙기능의 경우, 순수한 물은 0℃에서 얼고 그렇지 않은 물은 그 이하의 온도에서 어는 ‘빙점강하의 원리’를 적용해 가장 깨끗한 물만으로 얼음을 만들어준다.
얼음은 탈빙버튼을 눌러 사용할 수 있는데, 얼음이 필요할 때마다 버튼을 눌러 얼음양을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다.
<김원석기자 stone201@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