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털 스토리지 솔루션 업체인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의 ‘썬더9500V(Thunder9500V)’ 제품은 미드레인지 시장을 겨냥한 스토리지다. 인프라의 단순화, 핵심 정보 보호, 자원 활용률을 최적화할 수 있는 성능을 갖춘 지능형 제품으로 품질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는 썬더9500V 시리즈는 최대 8개의 광채널 포트로 최대 1024개의 가상 스토리지 포트를 제공해 이기종 오픈 시스템과 자유로운 연결성을 제공한다. 또 순간 복제, 스케줄링 복제기능을 통해 재난시 신속한 복구 기능을 지원한다.
특히 썬더9500V 시리즈는 비즈니스 가용성을 위한 ‘히다찌 트루카피(TrueCopy)’ ‘쉐도우이미지(ShadowImage)’ ‘퀵쉐도우(QuickShadow)’ 등의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또한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쉽게 적용할 수 있으며 빠른 데이터 액세스와 단일 시스템을 통해 고객의 다양한 요구사항을 충족시킬 수 있는 확장성을 보장한다.
썬더9500V 시리즈 제품은 ‘9585V’ ‘9570V’ ‘9530V’가 있다. 이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인 ‘썬더9585V’는 9500V시리즈 중 고성능, 안정성, 그리고 가용성을 보장해 주는 최고 사양의 제품으로, 기존 ‘썬더 9580V’의 업그레이드 모델이다. 썬더9585V는 시스템 당 최대 8기가바이트의 캐시, 8개의 2기가비피에스(Gbps) 프론트 엔드 및 백엔드 광채널로 구성되고 총용량은 64테라바이트다.
썬더9500V 시리즈는 2004년 상반기 플레너스, 정통부, 도로공사, 국세청, 부산시, 영등포구청, 강원도청, 용산구청, 대전시교육청, 한국전력, 운전면허시험관리공단, 대한지방행정공제회, 교보생명, 제일모직, 부산외국어대 등에 공급됐다.
조우상 효성인포메이션시스템 마케팅본부 이사는 “썬더9500V는 타제품에 비해 탁월한 가상화 기능을 지원하며 미드레인지급 가격으로 하이엔드급의 성능과 데이터 안정성을 제공하는 우수한 품질 때문에 중소기업부터 대기업까지 다양한 고객층을 형성하고 있다”며 “더욱 우수한 제품으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김민수기자 mim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