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썬마이크로시스템즈(대표 유원식 http://www.sun.com/kr)의 ‘썬파이어엔터프라이즈 25K’는 선의 기존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 썬파이어15K를 대체하는 차세대 하이엔드 유닉스 서버다.
이 제품은 기존 울트라스팍 3 칩 보다 두배 이상 성능이 향상된 울트라스팍 4 칩을 채용한 서버로 한국썬이 주창하고 있는 고성능 서버를 바탕으로 서버 자원(데이터 센터)의 집적도를 높인다는 ‘스루풋 컴퓨팅(Throughput computing)’ 전략이 구현됐다.
통합 환경에서의 고성능 쓰루풋 컴퓨팅용으로 설계된 썬의 최신 72웨이 하이엔드급 서버는 최고 수준의 유연성과 가용성이 요구되는 대용량 데이터베이스 및 기타 통합된 미션 크리티컬 애플리케이션 운영에 필요한 시스템 공간을 대폭 축소시켜 줌으로써 기존 전산 투자에 대한 활용률을 극대화시켜 준다.
또 이 제품은 장애로부터 격리된 여러 개의 동적 시스템 도메인(DSD)과 트러스티드 솔라리스 콘테이너(TSC)를 탑재하고 있어 단일 시스템으로는 유례없는 자원 최적화 및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썬파이어 E25K서버는 업계로부터 그 우수성을 인정받은 썬의 바이너리 호환형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고 있으며, 동일한 시스템에서 각각 정격 속도로 작동되는 울트라스팍 IV 프로세서와 울트라스팍 III 프로세서를 혼합해 사용할 수 있어 한층 더 강화된 투자 보호 효과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운영자가 애플리케이션을 실행중에도 다운타임없이 이러한 업그레이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올 2월 본사 차원에서 동시에 발표된 이 제품은 지난달부터 국내 시장에 공급되고 있는데 대폭적으로 향상된 품질과 성능으로 현재 금융감독원을 포함한 다수의 사이트에 공급되고 있다. 한국썬은 새롭게 시작되는 회계년도부터는 비용절감과 복잡성 제거(Recall Cost & Complexity)라는 사상으로 솔루션 중심의 영업에 주력할 계획이다.
<신혜선기자 shinhs@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