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코리아(대표 박재하 http://www.mymotorola.co.kr)는 세련된 디자인을 선호하는 트렌드 세터들을 위한 듀얼렌즈 카메라폰(모델명 스핀모토)으로 높은 인기를 누리고 있다.
스핀모토는 지난 2002년 유럽에서 세계 최초로 선보여 화제가 됐던 로테이터 방식의 휴대폰(모델명 모토로라 V70)의 로테이터 기술을 적용해 개발한 새로운 개념의 휴대폰이다. 스핀모토 휴대폰 액정화면 아래에 부착된 휴대폰 번호판이 좌우 180도씩, 총 360도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휴대폰을 돌리며 여는 재미까지 더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스핀모토에 부착된 듀얼렌즈 카메라도 국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기능으로 기존의 앞 또는 뒤쪽에만 부착돼 사진을 찍을 때 렌즈를 돌리거나 내 사진을 찍을 때는 액정 화면을 볼 수 없었던 기존 카메라폰의 단점을 크게 보안, 버튼만 누르면 자유자재로 앞뒤 방향을 바꿔가며 사진을 찍을 수 있다.
힙합을 테마로 한 스핀모토는 휴대폰 안테나가 숨겨진 인테나폰으로 휴대폰의 회전하는 모습이 힙합 댄서들이 스핀헤드 춤을 출 때와 흡사해, 감각적이고 스타일을 중요시하는 10대 후반에서 20대 초반의 젊은이들에게 크게 어필했다.
모토로라코리아 관계자는 “새로운 로테이터 방식과 세련되고 감각적인 디자인으로 유럽 및 아시아 지역의 젊은이들에게 ‘V70’이 크게 사랑을 받았던 것처럼 ‘V70’의 컨셉트를 이어 받아 개발된 스핀모토 또한 한국 시장의 까다로운 소비자에게 크게 어필했다”고 말했다.
<김익종기자 ijkim@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