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세(대표 박기섭)의 미쓰비시중공업 공기청정기(모델 CT-456DK)는 살균력이 뛰어나면서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는 신개념의 제품이다. 이러한 성능은 반영구적이면서 고도의 살균력을 가진 ‘바이오 헤파(BIO HEPA)’ 필터를 적용해서다.
바이오헤파 필터는 뛰어난 집진력의 HEPA 필터에 살균용 효소를 나노(nano)기술로 결합시킨 핵심 부품으로 식중독을 유발하는 ‘고초균’, 식품의 부패를 일으키는 ‘루테우스균’, 내성병원 감염균(MRSA)으로 알려진 ‘황색 포도상구균’ 등 24종의 세균을 99.97% 이상 살균하는 기능이 있다.
또한, 음이온의 효과까지 더해, 실내공기를 쾌청하게 해주는 ‘바이오와 음이온이 만드는 미래형 공기청정기’라고 미쓰비시 측은 밝혔다.
따라서 가정 내에서 각종 질병의 원인균 및 바이러스,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및 악취 등의 오염을 방지, 알레르기성 비염, 천식, 아토피성 환자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인이나 유아들에게도 유용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실제 미쓰비시 공기청정기는 심사가 까다롭기로 유명한 일본공기청정기협회로부터 각종 테스트를 통과, 이 같은 성능을 입증받았으며 일본 공기청정기 협회에서 주는 ‘회장 장려상’을 수상한 바도 있다. 또 CT-456DK는 높은 살균 효과가 요구되는 일본 내 대부분의 주요 대학병원의 무균실 및 수술실에 설치, 살균력 및 2차 오염방지 효과를 입증받고 있다.
공기청정기 CT-456DK는 30∼40평형대 아파트나 주택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고안된 절전형 제품이다. 또 세계 최고수준인 14 데시벨(DB) 수준으로 소음을 대폭 낮춘 게 특징이다. 권장 소비자 가격은 59만8000원선이다.
<안수민기자 smahn@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