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 및 LCD 검사 관련업체 파이컴(대표 이억기 http://www.phicom.com )은 21일 기업설명회에서 올해 전년 대비 142% 성장한 582억원의 매출과 95억원의 흑자로 전환하고 2005년에는 845억원의 매출과 155억원의 흑자를 낼 것이라고 밝혔다.
파이컴측은 “기존 국내매출처에 대한 반도체 및 LCD 검사장치 제품 매출이 안정적으로 늘고 있고 지난해부터 대만 및 중국의 매출이 발생하는 등 매출처의 다변화가 이루어지고 있다”며 “기존 제품인 프로브 유닛과 프로브 카드의 매출뿐 아니라 고부가가치 상품인 멤스카드와 멤스유닛으로의 전환도 본격화됨으로써, 실적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유형준기자 hjyo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