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발칸지역의 중심지 불가리아에서 그림 그리기 대회·러닝 v페스티벌 등 이색 브랜드 마케팅 활동을 펼쳤다.
삼성전자는 지난 20일 불가리아 소피아(Sofia)에서 ‘삼성과 함께 세계를 그리자’를 주제로 올림픽 성화봉송 도시 그리기 대회행사를 갖고, 삼성 알리기에 나섰다.
성화봉송 마케팅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그림 그리기 행사에는 총 1만 여명이 참석했으며, 시드니·LA·카이로를 그린 그림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삼성전자의 최신형 카메라폰·DVD플레이어 등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시상식 후에는 그림 그리기 대회 참석자들과 소피아 시민들이 함께 참석한 ‘불가리아 러닝 페스티벌’을 개최해 시민들의 참여와 올림픽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였다.
<박영하기자 yhpark@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