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사의 제주 이전을 결정한 다음커뮤니케이션이 제주지역 포털을 선보인다.
다음커뮤니케이션(대표 이재웅 http://www.daum.net)은 제주도 지역 주민들과의 의사소통 창구 필요성과 새로운 비즈니스로 계획하고 있는 맞춤 지역정보 서비스에 대한 테스트를 위해 제주 지역포털을 오는 8월 오픈할 예정이라고 21일 밝혔다.
이 사이트는 생활 정보·커뮤니티·지역 매거진·뉴스·관광 등 5개의 큰 카테고리로 나눠 운영된다. 이를 통해 지역 포털이라는 성격에 맞게 다양한 지역 뉴스와 지역 카페 운영진들의 칼럼, 제주지역 사람들이 쓸 수 있는 커뮤니티 정보 등을 교류하게 된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다음 미래전략본부 신프로젝트팀 김종현 팀장은 “ 제주지역 포털은 주민들과의 의사소통 창구 마련이 가장 큰 목적”이라며 “현지 사업 진행시 포털 형식으로 진행할 지, 생활정보 업체들이 입점해 검색 중심으로 가는게 좋을지 등을 테스트하려는 목적도 있다”고 말했다.
<조장은기자 jecho@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