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모한 싱 인도 총리가 21일(현지시각) 신뢰관계에 기반한 인도와 미국간 하이테크 협력을 강조했다고 밝혔다고 AFP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싱 총리는 미국 정부 고위 관료와 업계 대표단이 대거 참가한 가운데 인도 남부 IT도시 방갈로르에서 최근 열린 우주항공 관련 콘퍼런스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양국간 신뢰는 인도와 미국이 하이테크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설명하면서 “두 나라간 하이테크 거래 규모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미 관리가 대신 읽은 콘퍼런스 치사에서 조지 부시 미 대통령도 “미국과 인도는 40년이상 우주 분야에서 협력한 역사를 갖고 있다”면서 두 나라간 하이테크 협력을 강조했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 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