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발명진흥회는 22일 한국지식센터에서 인하대 등 9개 대학과 지식재산권(이하 지재권) 교육 협력을 위한 학술 교류 협정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대학은 △인하대 △한남대 △전남대 △영동대 △한밭대 △서울정수기능대학 △대진대 △부경대 △김천대 등이다. 이로써 지재권 학술교류 협정 체결 대학은 지난해 체결한 충남대, 조선대, 동서대 등 3개 대학에 이어 총 12개 대학으로 늘어났다.
이번 협정 체결에 따라 해당 대학생들은 발명진흥회 산하 ‘사이버국제특허아카데미(http://www.ipacademy.net)’에서 수강할 경우 학점으로 인정받을 수 있게 된다.
또 각 대학 교수진이 발명진흥회 교재 개발과 발명칼럼 집필위원 등으로 참여하게 돼 발명, 특허와 관련된 이론과 실무를 접목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경탁 한국발명진흥회 부회장은 “이번 교류협정으로 학생들이 보다 전문적이고 다양한 지재권 교육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 “특히 대학의 부족한 지재권 교육 인력을 보완하는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