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대표 김신배)은 창사20주년을 맞아 21일부터 닷새간 ‘SK텔레콤20년, 우리들의 이야기’ 전시회를 열고 있다. 본사 21층 대강당에 마련한 전시회에는 임직원들이 보관한 20년전 단말기와 무선호출기(삐삐)를 비롯, 초창기의 교환기가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아빠회사 나들이’ 이벤트도 함께 열려 가족들이 직접 사무실도 둘러볼 수 있도록 했다. 신영철 홍보실장은 “이번 전시회는 SK텔레콤의 임직원과 그 뒷편에서 묵묵히 힘이 되어준 가족 구성원을 하나로 묶어 주는 의미 있는 자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