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수출확대와 기반확충과 청년실업 해소를 위해 ‘청년무역인력양성사업’ 제 7기 연수생을 6기에 비해 27.2% 늘어난 112명으로 늘려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무역협회 무역아카데미를 통해 시행하고 있는 이 사업은 연수생들에게 2개월간 국내 무역실무교육과 6개월의 해외현지 실습을 통해 미래 우리나라 무역을 이끌 젊은 인재를 양성하는 과정이다.
산자부는 대학생들의 관심과 참여도가 높아지면서 선발인원을 5기 40명에서 6기에 88명으로 늘린데 이어 이번에 다시 112명으로 확대했다.
한편 지난 2000년부터 시작된 이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87명이 선발돼 연수했으며 재학생을 제외한 204명중 176명이 취업, 86%의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