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해외봉사단 중국에서 봉사활동

 동의대(총장 김인도) 사회봉사센터는 9개 분과 및 VJ 영상팀 등 총 42명으로 구성된 제5기 해외봉사단을 내달 1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길림성 용정시 팔도진 민족 연합학교에 파견한다고 23일 밝혔다.

 제5기 해외봉사단은 영어·음악·미술·체육 등 총 9개 분과와 VJ 영상팀으로 구성되며 컴퓨터·인터넷, 한국어 등 교육봉사, 전통문화 소개, 건강관리 및 의료봉사, 언어 및 문화습득 등의 현지화 교육, 문화탐방 등을 펼친다. 그리고 봉사활동에 앞서 이달 25, 26일 양일 간 해외봉사단 최종 점검, 파견지역에 대한 정보 습득, 단원 상호간 친목과 단결 도모를 위해 금련산 청소년수련원에서 참가자 전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한다.

 조영훈 사회봉사센터소장은 “해외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은 문화교류 및 국제 친선과 상호이해를 증진하고 보다 넓은 세계관을 갖게 된다”며 “지역전문가 및 차세대 국가 지도자 양성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허의원기자@전자신문, ewh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