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코닥, 디카 신제품 출시

 한국코닥(대표 앤소니 리)이 원근감을 극대화한 400만 화소 디지털카메라 ‘이지쉐어 DX7440·사진’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지쉐어 DX7440’은 4배 광학 슈나이더 바리오곤 줌 렌즈를 채택했으며, 특히 최대 광각에서 초점거리가 35㎜ 필름 환산시 33㎜로 동급 기종 중 가장 짧다는 점이 특징이다. 초점거리가 짧을수록 화각(렌즈를 통해 보이는 시야각)이 넓어지므로 시야각이 넓어진 배경 속에 피사체의 디테일을 생생하게 담아 원근감을 극대화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다.

 동급 최고 수준의 680×480 해상도 모드가 추가된 동영상 기능은 음성과 함께 초당 13프레임으로 녹화가 가능하며 5초, 10초, 15초 단위로 시간을 제한해 촬영할 수도 있다.

 한국코닥은 이번 신제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7월 30일까지 CJ몰, LG이숍, H몰, 인터파크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3만원 가격 할인 및 128M 메모리 무료 증정, 7월중 출시되는 프린터독 20% 힐인 구입권을 제공할 예정이다. 소비자가격은 49만9000원.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