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고. 중국에 3년간 임플란트 900만달러 수출

솔고바이오메디칼(대표 김서곤 http://www.solco.co.kr)은 중국 베이징웨이강진시(Beijing Wei Kang Jin Shi Medical Instrument & Supply Ltd)와 총 900만 달러 규모의 임플란트을 수출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솔고 측은 이 같은 물량의 정형외과·신경외과용 임플란트를 3년간 공급하고 3년 경과 시점에서 1년 단위로 자동 연장된다고 설명했다. .

양사는 이미 지난해 10월 임플란트 공급에 대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솔고 측 한 관계자는 “ 임플란트의 품목이 수천 종에 달해, MOU 체결 후 품목별로 공급가격 조율과 임상 테스트를 거치느라 본 계약이 다소 늦어졌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국에 자체 브랜드로 진출, 글로벌기업들과 대등한 경쟁구도를 확립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며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해 중국 정형외과·신경외과 임플란트 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한다”고 덧붙였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