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지난 23일 산업집적정책심의회를 열어 경북 구미에 1억5000만달러를 투자하기로 한 일본 아사히글라스에 임대부지를 지원하기 위해 구미국가산업 4단지 5블럭과 10블럭 일부(12만평)를 외국인기업 전용단지로 추가 지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아사히 글라스는 추가 지정된 단지에 LCD 유리기판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번 구미단지의 외국인기업전용단지 추가 지정은 지난 3월 경기도 현곡단지(15만평)에 이어 두번째다.
산자부는 하반기 중에도 외국인투자가 활발할 것으로 전망하고 개발이 완료된 산업단지 2∼3개를 추가로 지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