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6월의 ‘신소프트웨어상품대상’ 수상제품으로 일반 부문에 틸론의 ‘투스칸전문서버2004’와 멀티미디어 부문에 쇼테크의 ‘마이링커’를 선정, 24일 시상했다.
‘TusKan Professional Server 2004’는 유·무선 통합 서버 기반의 컴퓨팅 기술로 애플리케이션 및 프로그램들을 중앙집중식으로 관리하며 PDA 등 모바일 기기를 통해 PC환경을 제공받는 ASP 솔루션이다. 관리자 툴을 통해 복잡한 전산환경을 단일 지역에서 손쉽게 관리하며 사용자는 원하는 시간과 지역에서 자신의 컴퓨터 환경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출시해 대한항공 국내외 9개 지점, 삼성전자 TFT LCD 천안사업장 5·6 라인, 현대자동차 해외공장 생산라인에 공급했으며 60억원의 매출을 예상했다.
‘myLinker’는 한번의 인증만으로 설치돼 일정한 시간 간격에 따른 정기 및 비정기 메시지를 실시간으로 전송하는 솔루션이다. 다른 정보 제공자의 사이트를 접속하지 않고도 환경 설정을 통해 다른 정보제공자의 정보를 간단히 추가해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어떠한 개인 정보도 입력하지 않아 정보 유출을 막았으며 메시지 화면을 모든 창의 맨 뒤에 표시해 작업을 방해하지 않는다.
지난해 9월 출시해 KT·한국HP·아시아나항공과 전자신문·조선닷컴·머니투데이·오마이뉴스 등에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하반기부터 해외시장에 본격적인 서비스를 제공, 올해 매출 목표는 40억원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