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한국인포데이타(KOID) 사장(52)이 24일 한국통신(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대표이사에 재선임됐다. 이날 주주 총회에서 이 사장은 2001년 초대 사장으로 취임해 3년여만에 연간 매출액 1000억원 이상 규모의 중견 기업으로 발전시킨 공로를 크게 평가받았다. 이정훈 사장은 “그간의 경영 성과를 바탕으로 급변하는 경영 환경에 적극 대처하고 기업 역량 극대화를 통해 국내 최고의 생활정보중개 텔레마케팅 전문기업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