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광산업체들이 한 데 모여 조합설립과 공동 마케팅 등 다양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한다.
한국광산업진흥회(대표 이기태)는 다음달 1일부터 이틀간 전북 무주리조트에서 서울·경기·대전·광주 등 전국 100개 광관련 업체 및 기관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광산업체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체적인 방향’을 주제로 워크숍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광산업대표자협의회(회장 김진봉)와 대전광산업대표협의회(회장 이만섭), 한국광기술원(원장 김태일) 등 유관기관도 참여해 다양한 협력방안을 모색한다.
국내 광관련 업체 및 유관기관이 참여해 자발적으로 경쟁력 강화 및 시너지 효과 극대화에 나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공동마케팅과 기업 인수합병(M&A), 조합 설립 등 구체적인 네트워크 구축 방안이 마련될 예정이어서 국내 광산업체의 활로를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