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SW) 유지 보수 및 운영 지원 프로젝트를 삼성SDS가 따 냈다.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유지관리 업무를 위탁받은 자치정보화조합(대표 김병호 http://www.kali.or.kr)은 삼성SDS와 쌍용정보통신이 제출한 사업 제안서 및 가격 평가 결과, 삼성SDS를 최종 사업자로 선정했다.
총 사업비 56억원이 투입되는 이 프로젝트는 공공 분야에서 보기 드문 초단기 SW 유지·보수 및 운영 지원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어왔다.
이에 따라 삼성SDS는 오는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6개월간 △21개 업무 분야 580개 단위업무 관련 7743개 프로그램 등 시군구 행정정보화사업과 관련해 개발된 행정업무용 SW △시도 백업시스템· 무인민원발급시스템· 민원처리 인터넷공개시스템 등 시도 및 중앙부처와 정보 교류를 위한 SW를 운영하고 유지· 보수하게 된다.
한편 이 사업을 통해 자치정보화조합이 객관적인 품질관리 체계를 도입·적용한다는 방침을 밝힌 바 있어 삼성SDS는 유지보수 대상에 대해 프로세스별 수행절차(SPM)를 제시하고 서비스수준협약(SLA)를 적용할 예정이다.
김원배기자@전자신문, adolf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