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부가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온 디노밴(대표 이현우 http://www.dinnovan.com)이 7월 1일부터 한국IBM 출신 김성기 부사장을 영입, 서버 유통사업에 새롭게 진출한다.
디노밴은 SK텔레콤 컬러링 시스템, KT 114 상담원 재택근무 시스템 등을 개발하는 통신 부가서비스 전문 개발업체로 연간 150억원 규모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
디노밴은 김 부사장 영입을 계기로 IT사업팀과 전략사업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개편을 단행했으며, 최근 KT IDC센터에 연간 300대의 서버 납품 공급권을 획득했다. 디노밴은 현재 개발하고 있는 KT 부가솔루션 외에 별정통신 사업자를 대상으로 한 기업용 웹컨퍼런스 솔루션 등을 바탕으로 150억원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으며, 서버 사업을 포함해 올해 200억원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김 부사장은 부산대학교 경영학과 출신으로 한국IBM에서 만 18년간 공공·교육·전력·통신 분야에서 오랫동안 영업 및 기획업무를 맡아왔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