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내년 9월 개관예정인 광주전시컨벤션센터(GEXCO·젝스코)의 홍보 및 전시회 유치에 나섰다.
광주시는 2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본 센다이와 중국 광저우, 대만 타이난, 인도네시아 메단, 미국 샌 안토니오 등 5개 국가의 자매도시를 방문해 전시회 유치활동을 벌인다.
이를 위해 시는 최근 해외 무역 전문가 3명을 영입해 이들 국가와의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방침이다. 또 장기적인 홍보 및 마케팅 전략을 세워 ‘젝스크 알리기’를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
특히 시는 내년 개관시기에 맞춰 젝스코에서 열릴 예정인 광주국제식품산업전과 광주국제실버박람회 참가업체 유치를 위해 관련 기업에 홍보물을 집중 배포할 예정이다.
한편 젝스코는 광주 상무지구에 995억원이 투입돼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500개 부스 설치가 가능한 대형 전시장과 10여개의 대·중·소 회의실, 각종 편의시설 등이 들어선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