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KDI·조세연구원 등 12개 출연연구기관과 공동으로 28일 서울 양재동 교육문화회관·농수산물유통공사 aT센터, 대전 대덕연구단지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 등에서 국가재정 운용계획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연구개발(R&D) △교육 △사회간접자본(SOC) △농어촌 △산업·중소기업 △사회복지 △문화·관광 △환경 △균형발전 등 9개 분야로 나눠 진행되며, 관련 정부부처 및 민간전문가·시민단체 등이 패널로 참석한다.
R&D분야에서는 민간투자가 부족한 기초·원천기술을 포함 지방 핵심역량 확충, 차세대 성장동력 개발 등에 대해 토론한다. 또 산업·중소기업 분야에서는 혁신주도형 성장기반을 구축해 소득 2만불시대 조기진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이밖에 균형발전분야에서는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의 효율적 운영으로 특색있는 지역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책에 대해 논의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