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나로그디바이스코리아(대표 전고영)는 RF 신호 업컨버전 및 다운컨버전 성능을 제공하는 2종의 PLL 합성기 신제품을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제품 중 하나인 ADF4007은 휴대전화 기지국과 위성 무선 링크 애플리케이션용으로 설계된 제품으로 고정 주파수, 저노이즈 정수 분주형 PLL이다. 이 제품은 동작 주파수가 7.5㎓로 업계에서 가장 높아 대부분 고주파 시스템에 쓰이는 주파수 배율기가 별도로 필요하지 않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수 분주형 PLL인 ADF4154는 휴대 전화 기지국, 사설 무선 통신, 계측용으로 고안된 것으로 주파수와 위상 정착 시간을 향상시키는 한편 모듈러스 프로그래밍이 가능, 복수의 시스템 기준 주파수를 수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김규태기자@전자신문, st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