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콘텐츠 업체인 인포허브(대표 이종일 http://www.infohub.co.kr)는 엠피온아시아 인수를 계기로 중국시장에서만 전체 매출액의 3분의 1 이상을 끌어낼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이종일 사장은 “엠피온아시아 인수로 중국 전역을 대상으로 한 무선인터넷 서비스망을 확보하게 됐다”며 “올해 중국에서 모바일콘텐츠 서비스로 8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엠피온아시아는 e삼성이 중국 무선인터넷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지난 2001년 2월 설립했던 현지법인으로 e삼성이 청산 절차에 들어감에 따라 지난 5월 19일 인포허브가 지분 100%를 인수했다.
엠피온아시아는 중국 1, 2위 이동통신사인 차이나모바일, 차이나유니콤의 전국망사업권(SP:Service Provider)은 물론 단문메시지(SMS) 전국사업권도 갖고 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