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가 위치한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우리 문화콘텐츠의 수출 전진기지가 구축된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은 29일 오후 6시(현지시각)에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일본 도쿄, 중국 베이징, 영국 런던에 이어 네번째로 개소되는 해외사무소다.
LA한국문화원 재개관도 기념하는 이날 행사는 오지철 문화관광부 차관과 이윤복 LA 총영사, 서병문 문화콘텐츠진흥원장, 전영재 LA문화원장, 스티븐 래빈 캘리포니아예술원 총장 등 국내외 주요 인사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과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LA문화원과 진흥원은 개소식을 기념해 내달 7일까지를 ‘한국문화주간’으로 선포하고 LA문화원 신청사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
국산 문화콘텐츠수출 전진기지가 될 로스앤젤레스의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 미국사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