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윤재철)가 중소 중견기업(SMB) 전담 조직과 솔루션을 정비하고 SMB 시장 공략을 본격 강화한다.
한국후지쯔는 올해 신설한 SMB사업부를 통해 서버, 스토리지, 노트북 등 후지쯔 하드웨어를 패키지화하거나 오라클, 피보탈 등의 솔루션과 번들해 업종별로 특화된 솔루션 스위트 형태로 제공해 이 부문의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핵심 업종별 SMB 특화 솔루션을 토대로 공격적인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민인근 한국후지쯔 제조 SMB 사업부문 전무는 “현재까지 구축한 조직과 솔루션을 통해 오는 7월부터 SMB 시장 공략을 강화할 것”이라며 “향후 핵심업종별 SMB 특화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추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지금까지 정비한 SMB용 솔루션은 오라클의 SMB용 ERP인 ‘e비즈니스 스위트 스페셜 에디션’, ‘피보탈 CRM’ 등 전략적 제휴업체의 솔루션과 함께 후지쯔의 웹 애플리케이션 서버(WAS) 제품인 ‘인터스테이지’나 시스템관리소프트웨어인 ‘시스템워커’, 웹 리포팅 툴인 ‘리스트크리에이터’ 등이다.
또한 제약, 화장품, 의류, 제2 금융 부문의 7개 업체와 협력해 업종별 SMB 특화 솔루션을 공급할수 있는 체계를 구축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