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인점업체인 홈플러스가 ‘슈퍼마켓 사업’에 본격 나선다.
홈플러스 운영업체인 삼성테스코(대표 이승한)는 29일 서울 중계동에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 1호점’을 연다고 28일 밝혔다.
홈플러스 슈퍼익스프레스는 매장 면적 100∼350평의 슈퍼마켓 체인으로 지역별 아파트단지내 상가나 소규모 상권 중심지를 주대상으로 하는 ‘지역밀착형 점포’다. 취급 품목은 주로 식품군이며 가전은 제외다.
홈플러스는 향후 2호점인 서초점을 비롯, 내년 상반기까지 모두 10여개의 슈퍼익스프레스 점포를 출점할 계획이다.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