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온디엔아이(대표 백필순)는 스파클사의 그래픽카드인 ‘지포스 6800’을 국내 시장에 수입판매한다고 28일 밝혔다.
엔비디아의 최상위 그래픽칩세트인 지포지 6800 지포스을 탑재한 이 제품은 325㎒의 코어 클럭과 700㎒의 메모리 클록을 제공한다. 기존 최상급 제품이던 ‘지포스 FX5950 울트라’에 비해 파이프라인이 8개에서 12개로 대폭 늘어났다. 엔비디아의 인텔리샘플3.0 기술로 고해상도에서 한층 강화된 성능을 제공한다. 시네FX 3.0 셰이딩 아키텍처는 실시간 렌더링 구현을 가능케 한다. 또 울트라쉐도우II 기술로 3D에서 더욱 사실적인 표현이 가능하게 돼 기존 제품과의 확연한 성능 차이를 경험할 수 있다.
출력포트는 D-SUB와 DVI-I 단자가 장착돼 DVI 입력포트가 갖춰진 TFT LCD 모니터를 사용할 수 있다. ‘DVI-I to D-Sub 젠더’를 이용, CRT모니터와 연결도 가능하다. 또 듀얼 디스플레이를 지원하며 S-Video 포트를 통해 TV로 영상신호 출력도 가능하다.
내용물로는 TV-OUT 케이블을 비롯해 △DVI-I to D-Sub 젠더 △파워케이블 △드라이버씨디 등이 있다. 소비자 가격은 40만원대 후반. 문의 (02)705-1228
류경동기자@전자신문, ninan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