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신문과 더게임스, 문화관광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달의 우수게임’ 6월 상에 ‘Flyff(이온소프트)’ ‘생선가게아가씨(브이아이피커뮤니케이션)’ ‘엑스게임우드비(와우포엠)’ 등 3편이 선정됐다.
PC·온라인 부문 수상작 ‘Flyff’는 캐릭터를 비행시키는 최초의 온라인 롤플레잉게임(MMORPG)으로 소재로 사용된 다양한 캐릭터와 스킬이 게임의 흥미를 더해준다. 밝은 분위기의 퓨전 팬터지로 지상뿐만 아니라 공중으로 사고의 폭을 확장시킨 것이 긍정적 요소로 평가됐다.
모바일게임부문 수상작 2편 가운데 ‘생선가게아가씨’는 경영 시뮬레이션게임으로 낚시 시뮬레이션과 적절한 조화로 유저들의 욕구를 충족시킨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엑스게임위드비’는 인기가수 ‘비’를 캐릭터로 인라인스케이트를 소재로 한 레이싱게임으로, 인라인스케이트를 탈때 적용되는 물리법칙을 구현했으며 우수한 그래픽과 편리한 조작성 등이 돋보였다.
한편 이번 ‘이달의 게임상’ 6월 상은 PC·온라인게임 부문 2편, 업소용·모바일게임 부문 7편, 교육용게임 부문 2편 등 총 11편이 출품됐지만 교육용 부문에서는 수상작을 내지 못했다.
이경우기자@전자신문, kw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