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29, 30일 이틀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한·사우디 간의 원자력 기술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과기부는 이번 한·사우디 회의를 통해 국산 해수담수화원자로인 ‘스마트(SMART)’ 개발현황을 설명하고 △현지 기술인력 훈련 △건설타당성 조사를 위한 공동연구 등의 협력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또 사이클로트론 및 방사성 동위원소의 의학적 이용, 방사성의약품 생산 등 핵의학 분야에 대한 양국간 협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한·사우디는 지난 4월 스마트 플랜트 건설타당성 연구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으며 향후 국산 원자력기술 중동 진출의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은용기자@전자신문, ey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