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정보문화진흥원(원장 손연기)은 29일 진흥원에서 ‘2004 코리아디지털영상제’ 시상식을 열고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세달 동안 일반인을 대상으로 공모한 디지털 영상물 중 총 4편을 선정, 심사했다.
‘나만의 개성만점, 디지털 라이프를 뽐내보자’를 주제로 실시된 이번 영상제는 촬영 매체에 관계없이 디지털 편집을 거쳐 제작한 영상물을 △퍼니비디오 △뮤직비디오 △디자인익스프레스 부문 등으로 나눠 총 220편의 작품을 접수, 온·오프라인 상영 및 네티즌 투표를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다.
최우수상은 애니메이션 ‘광화문연가’를 공모한 김성길씨가 수상했으며 한승환씨의 ‘제눈에 안경’, T2M의 ‘메모리’와 ‘우히:마스터P’가 각각 우수상을 차지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