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를 중심으로 공개 SW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리눅스 서버를 자동으로 관리하는 솔루션이 등장했다.
아이티마케팅(대표 문선주 http://www.cmpanel.com)이 개발한 ‘CMPanel’ 솔루션은 리눅스 전용 관리 솔루션으로 서버가 다운될 경우 자동복구되는 것은 물론 지능적 스팸방지, 이메일바이러스 검역, 해킹검지 및 이메일통보, 데이터 자동백업 기능이 포함돼 있다.
또 아파치를 비롯한 데이터베이스, ftp, named, 오픈소스 웹메일, DB 관리툴, 방문자통계 등 공개 SW 기반의 솔루션 기능도 포함돼 있다.
이 제품은 다국어 기반으로 설계됐으며 지난해 1차 버전 출시 후 기능이 업그레이드돼 상용 버전으로 출시됐다.
문선주 아이티마케팅 대표는 “정부의 적극적인 오픈 소스 사용 정책에도 불구하고 관리 대안이 없기 때문에 리눅스 확산이 더딘 것”이라며 “리눅스 플랫폼을 사용하고 있는 웹 호스팅 등 닷컴 시장과 교육기관 등을 타깃으로 영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이티마케팅은 다국적 서버 업체와 공조해 번들 판매를 추진하고 있으며, 조만간 총판을 선정해 본격 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신혜선기자@전자신문, shinh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