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회장 김재철)는 29일 서울 삼성동 무역회관 대회의실에서 ‘제3회 대학생 해외 견문단’ 파견을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제3회 대학생 해외견문단은 신청한 총 358개팀 948명 가운데 1차 서류전형과 2차 면접을 통해 47개팀 123명이 최종 선발됐다. 이번 견문단에는 파견지역과 체류일수를 감안해 1인당 170만∼300만원의 경비가 지원된다.
해외 견문단 파견 사업은 지난 2002년부터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해외 다양한 문화를 체험토록 하기 위해 실시한 것으로 올해는 여름방학 중 팀별로 10∼20일간 전세계 32개국에 파견돼 해외 견문 활동을 펼치게 되며 귀국 후 일주일 이내에 활동보고서를 제출해야한다.
서동규기자@전자신문, dkse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