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태평양 지역 정보통신 장관회의가 내달 1일부터 이틀간 태국 방콕에서 열린다.
‘브로드밴드 및 정보기술개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 회의는 역내 정보통신 인프라 발전,투자 활성화 환경 조성 및 네트워크 보안 강화 방안을 논의하고 2일엔 이를 종합한 방콕 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회의엔 32개 아·태전기통신협의회(APT) 설립 25주년을 맞아 정회원국, 4개 준회원국, 996개 협찬회원 대표를 비롯해 정보통신업계, 연구소, 국제기구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며 한국에선 김창곤 차관이 참석한다.
김 차관은 초고속인프라 구축 경험과 IT389 전략을 소개하고 정보화 역기능에 대한 역내 공조 방안을 제시해 IT선도국가로서 리더십을 발휘할 예정이다. 또 9월 부산에서 열릴 ITU아시아텔레콤2004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