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대표 윤종용)는 1분에 최대 17장을 출력할 수 있는 잉크젯복합기를 출시, 100만대 규모로 예상되는 국내 잉크젯복합기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한다고 30일 밝혔다.
삼성전자가 이번에 선보이는 신제품(모델명 CF-450·사진)은 분당 17장 출력기능을 갖고 있을 뿐 아니라 프린트·스캔·복사·팩스·전화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잉크 및 용지절약 기능은 물론 국제 팩스를 보낼 때 지정된 통화요금 할인 시간대에 보낼 수 있는 예약전송 기능도 갖췄다.
국내 잉크젯복합기 시장은 지난해 65만대에서 올해 100만대로 성장이 예상되며, 삼성전자는 현재 국내 잉크젯복합기 시장에서 45%의 점유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삼성전자는 신제품 출시에 맞춰 오는 7일부터 8월 15일까지 구매 후 홈페이지에 등록한 고객을 대상으로 사진을 컬러로 출력해 보관할 수 있는 미니앨범을 증정하는 행사를 실시한다. 가격은 33만원.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