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존(대표 심상원 http://www.digitalzone.co.kr)이 최근 출시한 USB2.0 TV 수신 카드 ‘ZoneTV 2’ 가 마이크로소프트(MS)사의 WHQL 인증을 획득했다. ‘WHQL(Windows Hardware Qualification Lab)’은 컴퓨터 부품이나 주변기기의 드라이버가 MS사의 윈도우와 호환하는데 문제가 없음을 확인해 주는 인증 표시다. 디지털 존은 이번 인증 획득으로 드라이버 설치할 때 나타나는 허가 받지 않은 소프트웨어라는 경고 창이 사라지고 제품 박스와 광고에 마이크로소프트의 XP로고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이 회사 심상원 사장은 “기존 제품이 휴대성과 뛰어난 디자인으로 인기를 끌었지만 안정성이 조금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는데 이번 WHQL 인증 획득으로 MS제품과 관련한 호환성으로 인한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디지털존은 이번 인증을 기념해 이달 24일까지 TV수신카드 보상 판매를 실시한다. 제조사에 상관없으며 보상 금액은 PCI는 4만원, USB타입은 5만원, 그리고, ZoneTV1은 8만원까지 보상해 준다. 또 기존 Zone TV2 사용자에게는 무료 업그레이드 행사를 실시한다. 문의(02) 707-0808 강병준기자@전자신문, bjk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