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행정자치부가 지원해온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유지보수 업무가 이달부터 자치정보화조합을 통해 통합·관리된다.
자치정보화조합(조합장 김병호)은 삼성SDS와 공동으로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 및 운용지원에 대한 새로운 통합유지관리 체계를 갖추고 이달부터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1·2단계 시·군·구 개발시스템과 무인민원발급기, 백업센터, 인터넷 민원 공개 소프트웨어 등 단위 사업별 유지보수가 통합·관리되고 휴일 당직제도 운영에 따른 중단없는 대민서비스 지원도 실시된다.
자치정보화조합 김택곤 자치정보화부장은 “시·군·구 행정정보시스템에 대한 통합 유지보수를 통해 지속적인 시스템 개선은 물론 지방자치단체 시스템 활용도를 높여 대민서비스 만족도를 극대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주상돈기자@전자신문, sd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