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등록기업 이스턴테크놀로지가 합병 추진 중단 발표에 약세로 반전했다.
이스턴테크는 지난 주말 전해진 모벤스와의 흡수합병 추진 소식에 힘입어 28일 7%대의 높은 상승세를 기록했다.
하지만 29일 흡수합병과 관련된 이상 기운이 감돌면서 다시 7% 떨어진데 이어 이날 장 마감 후 유가증권협회 등록 규정 불부합으로 인해 흡수합병을 중단한다고 공시함에 따라 30일에도 3% 이상 떨어지며 이틀째 약세다.
한편 회사는 29일 고선자 대표이사와 최대주주 황요섭씨가 노조위원장을 무고 혐의로 고소하는 등 최근 안팎으로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