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원장 윤교원)은 전국을 6개 권역별로 나눠 산업체 보유 계측장비 원스톱 교정서비스를 위한 종합교정기관을 육성키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수도권의 경우 산업기술시험원, 충청권은 대전 표준과학연구원, 경남권은 창원 기계연구원 등 기존 종합교정기관에 장비를 보강하고 강원·호남·경북권은 지방중기청에 인력과 장비를 보강해서 교정기관으로 활용키로 했다.
또한 지역 특화산업을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광주의 광기술원을 광분야 전문교정기관으로, 대구의 기계부품연구원을 메카트로닉스 분야 전문교정기관으로 육성하기 위해 올해부터 2008년까지 5년간 255억원의 자금을 지원키로 했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