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1일 중국 경제지 베이징현대상보가 4월부터 6월초까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삼성전자 PDP TV가 63%라는 득표율로 "가장 갖고 싶은 TV"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연소득 10만 RMB(인민폐)이상의 중국내 상류층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삼성전자는 조사결과 ‘PDP TV가 다른 가구와도 잘 어울리며, 독자적인 화질 개선 기술인 DNIe를 통해 화질이 선명하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PDP TV는 지난 3월 신제품 출시 이후, 중국의 전문지 ‘중국 전자보’로부터 추천모델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삼성전자 영상전략마케팅팀장 최승우 상무는 "중국 내에서 PDP, LCD, DLP TV 중심의 판매강화를 통해 고급 브랜드로서의 위상을 더욱 굳힐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상룡기자@전자신문, sr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