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보안 업체인 윈스테크넷(대표 김대연 http://www.wins21.com)이 중국의 공공기관과 교육기관에 침입탐지시스템(IDS)을 공급했다.
윈스테크넷이 IDS를 공급한 중국 공공기관은 시안시 협서네트워크계통과 창춘시 해지과기이며 교육기관은 저장성 저장인민대학, 창춘성 농릉교육위원회, 푸젠성 장주일중학교 등이다.
윈스테크넷은 국산 IDS 업체로서는 처음으로 민수시장용 공안부인증, 공공기관용 보밀국인증, 군기관용 인민해방군인증, 금융기관용 신식측평인증 등 중국의 4대 국가인증을 전부 받았다.
김대연 사장은 “중국의 인터넷 인프라는 한국보다 1∼2년 정도 늦어 네트워크 보안 분야에선 현재 방화벽과 IDS의 수요가 가장 높은 편”이라며 “현지 협력 업체인 팡쩡그룹을 통한 간접 마케팅을 펼치고 있으며 IDS로 현지 시장 기반을 다진 후 침입방지시스템(IPS) 등 신제품에 대한 현지화를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스테크넷은 칭하이텔레콤, 취안저우시청, 항저우신문사, 저장성전자정부, 시안시공안국, 푸젠흥업은행 등 50여 개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장동준기자@전자신문, djj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