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초에 광주첨단산업단지에 생산형 보육센터(POST-BI)가 설립된다.
광주·전남지방중소기업청은 광주지역 대학 및 기관의 창업보육센터(BI) 졸업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보육을 위해 광주첨단산업단지내에 POST-BI를 설립, 운영키로 했다고 2일 밝혔다.
POST-BI는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을 한 곳에 모아 창업 성공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보육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총 사업비 35억원이 투입돼 건립 예정인 센터는 전남과학대학과 남부대학교가 위탁 운영하게 되며 기계동, 전기^전자동, 화학^환경동, 지원시설동 등 특화산업 위주로 운영된다.
이에 따라 BI센터를 졸업한 기업이 타 시도로 이탈되지 않고 지역에 계속 정착하게 됨으로써 향후 지역경제와 중소기업 창업분위기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