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1차 중소 부품·소재기업 신뢰성 향상 지원사업’ 결과, 신제품개발 5건 등 총 92건의 개선 성과를 세웠다고 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난해 7월부터 올 6월까지 1년간 진행됐으며, 전자부품연구원 등 18개 신뢰성평가기관이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부품소재기업의 애로점을 해결해 주는 것이다. 총 45억원의 예산을 투입, 69개 기업을 지원했다.
사업 성과로는 신제품개발 이외에도 △제조공정개선 12건 △설계변경 20건 △수명연장 21건 △고장원인분석 34건 등이 있었다. 산자부는 이같은 성과를 통해 기술지원 제품의 내수 149%, 수출 229%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산자부는 이달 1일부터 1년간 펼치는 2차사업에 65억원을 투입, 100개기 기업을 지원한다.
김준배기자@전자신문, j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