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눅스 전문업체 레드햇코리아(지사장 오영균 www.kr.redhat.com )는 국내의 대표적인 검색 포털 사이트 ‘네이버’를 운영하고 있는 NHN(대표 김범수 www.nhncorp.com)에 자사의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를 공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레드햇의 협력업체인 하이트론시스템즈(www.e-hitron.co.kr)를 통해 이루어졌다.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는 오픈 소스 컴퓨팅을 위한 기업용 운영체제로 레드햇은 이번 네이버의 사례가 기존 무료 리눅스 배포판을 사용해온 기업이 기업용 솔루션 구매로 전환한 대표적인 사례로 꼽고 있다.
레드햇의 관계자는 “리눅스가 성능이 뛰어난 것임에는 틀림없지만 대규모 기업이나 포털 사이트처럼 안정성과 성능이 극도로 중요한 기업에서는 배포판 대신 레드햇 엔터프라이즈 리눅스와 같은 기업용 제품을 채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이창희기자@전자신문, changh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