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청 산하 한국철도교통진흥재단(이사장 신광순)은 모바일 티케팅 사업 추진을 위해 오는 10일까지 제휴 이동통신 사업자 선정을 위한 신청서를 접수한다고 5일 밝혔다.본지 6월 25일자 기사 참조
철도 e-티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 사업은 철도 스마트카드 전용 핸드폰에 IC칩을 장착, 열차표 티케팅은 물론 신용 카드 겸용으로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재단은 다음 주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 늦어도 이달 말까지 최종적으로 사업 대상자를 선정할 방침이다.
이재선 팀장은 “그 동안 일반 스마트카드를 활용한 e-티케팅 사업이 스마트카드용 단말기 보급 부진으로 활성화되지 못한 점을 감안할 때 이번 핸드폰을 이용한 e-티케팅 사업은 효용성이 매우 높을 것”이라며 “사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