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대덕밸리 벤처기업의 애로사항을 해결해주기 위해 ‘대덕밸리 정책자문관제’를 신설하고 자문관에 대덕밸리벤처연합회 고문인 임채환(49)씨를 임명했다고 30일 밝혔다.
임 자문관은 앞으로 대덕밸리 기업을 방문해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각종 기업정보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대전시의 기업정책 수립과 타당성 검토 등 다양한 정책 자문 활동을 하게 된다.
임 자문관은 지난 91년 블루코드테크놀로지 사장으로 취임해 대덕밸리 1호 코스닥기업에 상장시킨 주인공으로, 현재 한밭대학교 경영학과 겸임교수, 에이스디지텍 사외이사 겸 기술고문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